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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위한 숨고르기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이후 발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손흥민은 EPL 4경기, 유로파리그 3경기 등 7경기에 결장했다.
토트넘은 9일 노르웨인의 보되/글림트를 따돌리고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1차전 홈에서 3대1, 2차전 원정에서 2대0으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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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위해선 손흥민도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팰리스전이 복귀 '적기'다. 다만 선발 출전은 여전히 쉽지 않아 보인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이날 팰리스전의 토트넘 마지막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대대적인 로테이션이 불가피하다. 4-3-3 포메이션에서 히샬리송이 원톱에 포진하는 가운데 마티스 텔과 윌손 오도베르를 좌우 윙포워드에 세웠다.
중원에는 데안 쿨루셉스키, 파페 사르, 이브스 비수마가 호흡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바라인에는 벤 데이비스, 케빈 단소가 센터백에 위차한고, 좌우 풀백에는 제드 스펜스, 아치 그레이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키는 그림이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후 자신은 SNS에 토토넘의 포스터를 공유하면서 '좋은 아침이다. 곧 피치에서 만나자'라는 글을 남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