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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정신적으로 피곤하다" 돌아온 '괴물 공격수' 맨시티 결별 가능성, PSG→바이에른 뮌헨 '벌써 주시'

김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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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2 22:30


충격! "정신적으로 피곤하다" 돌아온 '괴물 공격수' 맨시티 결별 가능성…
사진=REUTERS 연합뉴스

충격! "정신적으로 피곤하다" 돌아온 '괴물 공격수' 맨시티 결별 가능성…
사진=REUTERS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돌아온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맨시티와의 이별 가능성을 열어뒀다.

영국의 풋볼365는 12일(이하 한국시각) '홀란이 정신적으로 지쳤다. 맨시티를 즉시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홀란은 3월 31일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부상했다. 그는 후반 12분쯤 본머스의 루이스 쿡과 다투다 넘어졌다. 왼발목을 부상한 뒤 통증을 느꼈다. 치료를 받고 재투입됐지만 더 이상 뛰지 못했다. 맨시티는 홀란 대신 투입된 오마르 마르무시의 결승골로 2대1로 이겼지만, 활짝 웃지 못했다. 맨시티는 4월 1일 '홀란이 왼 발목을 부상했다. 그는 초기 검사를 받았고, 부상 전체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완전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계속되고 있다. 그가 올 여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포함해 남은 기간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홀란은 올 시즌 초에도 무릎 부상으로 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엔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날벼락을 맞았다. 홀란은 맨시티의 핵심이다. 부상 이탈 전까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에서 21골을 넣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9경기에선 8골을 넣었다.

반전이 있었다. 홀란은 10일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EPL 원정 경기에서 복귀했다. 선발로 나서 풀타임 뛰었다. 그는 18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FA컵 결승전 승리를 정조준한다.


충격! "정신적으로 피곤하다" 돌아온 '괴물 공격수' 맨시티 결별 가능성…
사진=REUTERS 연합뉴스

충격! "정신적으로 피곤하다" 돌아온 '괴물 공격수' 맨시티 결별 가능성…
사진=AFP 연합뉴스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풋볼365는 '홀란드는 올 시즌 41경기에서 30골을 넣었다. FA컵 우승시 다음 시즌 UCL에도 나설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팀의 어려움 속에서 정신적으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맨시티가 UCL에 나서지 않으면 팀을 떠나겠다고 주장했다.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PSG),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PSG와 바이에른 뮌헨의 보고서를 인용해 '홀란 영입이 가능해지면 시장은 빠르게 움직일 것이다. 이미 그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팀이 있다. PSG는 홀란을 완벽한 스트라이커로 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의 대체 선수를 고려하고 있다. 올 여름 가장 큰 이적 계약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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