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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이번 주말 강원 양양군 전역이 각종 체육 행사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64개 팀, 9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학부모와 관계자 등 포함해 2천여명이 양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
17일에는 '제13회 협회장기 양양군 바둑대회'가 양양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역 내 바둑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같은 날 양양 생활체육 센터에서는 '2025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 라지볼탁구 리그 1차전'이, 양양 남대천 일원에서는 '플로킹' 행사가 열린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열려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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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