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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이어 레버쿠젠의 스타 플레이어 플로리안 비르츠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과 구단 영입팀은 공격진 보강을 중점 과제로 삼고 있으며, 비르츠가 해외 이적에 열려 있다면 리버풀의 조건과도 매우 잘 맞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앞서 글로벌 매체 디애슬레틱은 '리버풀과 비르츠 측의 대화는 단순한 관심 표현 수준이었고, 구체적인 제안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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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는 오는 2027년까지 레버쿠젠과 계약이 돼 있다. 이적료는 약 1억5000만 유로(약 22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한편, 리버풀은 레버쿠젠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제레미 프림퐁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향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완벽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손쉽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여기서 방심하지 않고, 다음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여름 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