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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여름 이적시장 2호 영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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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선을 품으며 수비진 보강에 성공한 레알이 주목한 다음 타깃은 카레라스였다. 2003년생의 카레라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 유소년팀을 거쳐 성장했다. 맨유에서 프로 데뷔가 기대됐던 카레라스지만, 맨유에는 활약할 자리가 없었다. 2022~2023시즌 프레스턴 노스앤드, 2023~2024시즌 그라나다 임대를 거쳐 성장한 후에도 카레라스의 자리를 보장하지 못한 맨유는 결국 2024년 벤피카로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를 통해 카레라스를 방출했다. 당시 이적료는 단돈 600만 유로(약 95억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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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이 시즌이 종료되기도 전부터 여름 이적시장을 위해 열을 올리며 본격적인 영입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카레라스를 영입하며 고 유망한 수비진을 구축한다면 차기 시즌 레알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