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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무관에 그친 레알 마드리드가 분노의 영입에 나선다.
영국 BBC에 따르면, 첼시, 리버풀, 아스널, 뉴캐슬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하위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독일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도 하위선에 구애를 보냈다. 첼시의 포파나가 8000만유로, 맨유의 해리 매과이어가 8700만유로라는 점을 감안하면, 하위선의 바이아웃 금액은 현재 유럽축구 시장을 고려하면 비교적 저렴한 금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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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선의 잠재적 행선지로 여겨졌던 바이에른은 요나탄 타 영입에 나섰고, 첼시도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게히 쪽으로 초점을 맞췄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 사이 발빠른 움직임으로 대어를 품었다. 올 시즌 센터백들의 줄부상으로 고생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수준급 센터백 영입에 성공하며, 수비진을 업그레이드시켰다. 여기에 아직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리버풀의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도 사실상 확정지었다. 수비에만 두 명의 대어를 품은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 스페인 정상에 서기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