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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상승세를 위해 승리가 간절한 포항스틸러스와 광주FC가 격돌한다.
홈팀 포항은 6경기 무패행진 이후 제주전 1대2 패배로 흐름이 끊기며 매경기 경기력 편차가 있다. 최근 리그 5경기 2승1무2패로 상승세를 타기에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가장 큰 문제는 부상이다. 포항은 최근 오베르단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올 시즌 부상 공백으로 인한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부상 공백 해결과 경기력 유지를 동시에 해내야 하는 어려운 과제 앞에 앉았다.
원정팀 광주도 흐름이 비슷하다. 시즌 초반 무패를 거듭하며 2위까지 올랐던 광주는 최근 5경기 2승3패에 그쳤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원정 0대7 패배 이후 치른 공식전 4경기에서 1승1무2패로 부진한 흐름이다. 상위권 경쟁을 위해서는 승리가 간절하다.
이정효 광주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최전방에 아사니와 가브리엘, 정지훈, 중원은 헤이스, 박태준, 이강현이 나선다. 수비진은 김진호 진시우 변준수 조성권이 구성한다. 골문은 김경민이 지킨다.
포항=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