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박태하 포항 감독은 조르지의 득점 침묵에도 믿음을 내비쳤다.
포항 스틸러스는 18일 포항스틸야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했다.
박태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득점 찬스를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아직까지 조르지의 득점이 터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공격수라면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선 골과 도움이 평가지표다. 아직 아쉽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득점을 못하는 것이 답답하긴 하지만, 계속해서 성장하는 과정이다. 감독으로서는 한 번에 터져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헤더 등 상대에게 위협적인 부분은 확실히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하프타임 이후 경기력이 반등한 점에 대해 "전반전에 나타났던 문제점을 선수들에게 다시 지시했다. 후반에 이 점이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포항=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현장 기자회견]아직도 터지지 못한 조르지...박태하 감독 "아쉽지만, …](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05/18/202505180100109900016069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