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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라스무스 호일룬의 경기력은 정말로 끔찍하다.
경기 후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호일룬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다. 33경기에서 세 골을 넣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실망스럽지만, 호일룬의 바디 랭귀지와 팀 동료들과 코치들의 거침없는 반응은 그 못지않게 당혹스럽다'며 맨유 내부에서 호일룬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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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포르투갈 선수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전반전과 후반전 모두 호일룬드를 맹렬히 비난했다'며 동료들도 호일룬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록만 봐도 스트라이커가 맞는지 의심스럽다. 유럽대항전에서는 14경기 6골 3도움이었지만 나머지 잉글랜드 대회에서는 36경기 4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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