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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이 일찌감치 전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제레미 프림퐁과 밀로시 케르케즈 모두 데려올 가능성이 커지면서 다음 시즌 철벽 수비를 예고하고 있다.
프림퐁은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이번 이적 시장의 첫 번째 영입이 될 가능성이 크다. 계약 종료로 팀을 떠날 예정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대체자로 낙점됐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다른 대회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만큼, 스쿼드 강화를 더욱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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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케르케즈는 리버풀로의 이적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리버풀이 본머스의 요구 조건만 맞춘다면, 협상은 매끄럽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로버트슨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31세로 커리어 후반에 접어들고 있는 그를 대신할 장기적인 대체자를 모색 중이다.
아직 21세인 케르케즈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래가 매우 유망한 선수다. 다가오는 2025~2026시즌에 리버풀은 좌우 풀백에 케르케즈와 프림퐁이 배치된 새로운 수비진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 수비에는 버질 반다이크가 버티고 있다. 그의 파트너로는 이변이 없을 시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유력하다. 다음 시즌 강력한 수비조합이 꾸려질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