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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이어 '맨시티는 현재 상황으로서는 비르츠 영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맨시티는 모건 깁스화이트를 비롯해 창의적인 미드필더 영입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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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는 올 시즌 이후 빅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유력했다.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이 비르츠 영입에 관심을 내비쳤다. 맨시티는 팀의 대체 불가능한 에이스로 활약하던 더브라위너가 지난 시즌부터 급격한 노쇠화로 인해 부상을 자주 겪으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기에, 그의 대체자로 비르츠를 낙점해 영입에 나설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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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맨시티가 영입을 포기한 선수들 중 막대한 이적료로 다른 구단에 합류한 이후 실패한 사례들도 있었다. 프레드, 해리 매과이어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프랭키 더용, 해리 케인 등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도 있었다. 비르츠가 맨시티의 영입 포기를 후회하게 만들 선수가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