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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테우스 쿠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은 개인 합의만 완료되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초대형 영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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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 기자처럼 온스테인 기자 역시 "쿠냐의 계약서에는 625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맨유는 이를 발동할 준비가 됐으며 그럴 만한 자금도 있다. 금일에 나온 소식은 맨유와 쿠냐의 개인 합의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이적은 적절한 타이밍에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 합의만 마무리되면 쿠냐의 맨유행이 성사될 것으로 이야기했다.
1999년생 쿠냐는 울버햄튼의 에이스다. 브라질에서 성장했지만 유럽에서 데뷔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2017년에 스위스 리그에서 데뷔한 뒤에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라이프치히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영입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쿠냐는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해서야 좋은 활약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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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쿠냐만 영입하지 않고, 추가적인 공격수 영입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안토니의 이적이 예상되며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맨유의 최우선 과제는 공격진 강화다. 그래야 후벵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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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