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와 다르게, 리버풀은 플로리안 비르츠를 포기하지 않았다.
|
그러나 비르츠는 2021~2022시즌 도중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레버쿠젠은 비르츠가 큰 부상을 당했는데도, 재계약 제안을 건넬 정도로 비르츠가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비르츠는 구단의 확신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완벽히 증명해냈다.
|
비르츠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는 완벽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타고난 축구 지능에서 발현되는 천재적인 시야는 비르츠의 최고 장점이다. 양발 킥력도 매우 뛰어난 비르츠는 직접적으로 득점을 노릴 수 있는 슈팅력까지 가지고 있다. 드리블로 상대를 가볍게 뚫어내는 모습은 안드레아 이니에스타와 닮았다는 평가다. 수비적으로도 헌신하는 스타일이다.
|
|
매체는 '리버풀도 이미 관심을 표명했고, 비르츠 측의 움직임에 대해 지속적인 정보를 공유받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상태다. 만약 영입 가능성이 열린다면 리버풀은 즉각적으로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으며, 맨시티의 철수가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