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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 축구에 경사가 터졌다.
사이어 디렉터는 "우리는 오랫동안 스즈키를 영입하려고 노력해 왔고,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다른 리그의 많은 선수들처럼, 스즈키는 분데스리가 경기의 강도와 특수성에 아직 익숙해져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며 스즈키의 성공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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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인 스즈키는 일본 축구의 에이스로 성장하고 있는 선수다. 20살이 되기 전에 시미즈 에스펄스에서 데뷔해 곧바로 두각을 나타냈다. 시미즈에서 2년 반을 보낸 후 스즈키는 2023년 1월 프랑스 RC 스트라스부르로 임대를 떠났지만 자리를 잡지는 못했다. 유럽 첫 도전에서 실패했지만 스즈키가 일본에서 돌아오자마자 브뢴비가 스즈키를 완전 영입하면서 두 번째 유럽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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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