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33·토트넘)이 대망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반가운 얼굴과 마주했다.
|
|
|
요렌테는 2018~2019시즌 토트넘의 우승을 이끌뻔한 추억을 공유했다. 당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8강과 준결승에서 맨시티와 아약스를 차례로 꺾으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올랐다. '사자왕'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요렌테는 "(맨시티전에서 내가 넣은)골 덕분에 우리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맨시티전)골은 내 선수 생활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골일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결승골로 8강 1차전에서 1대0 승리한 토트넘은 2차전에서도 손흥민의 멀티골과 요렌테의 결승골에 힘입어 합산 4-4,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준결승에 올랐다.
|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