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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의 수문장 조현우가 K리그1에서 '100번째 클린시트'에 도전한다.
울산은 승점 25점(7승4무5패)으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순위표 바로 아래 있는 4위 김천(승점 24)과 맞대결을 승리해 추격을 뿌리치겠다는 의지다.
울산은 17일 강원FC 원정에서 1대1 통한의 무승부를 거뒀다. 간판 수비수 서명관이 정우영의 코너킥을 헤더골로 연결했다. 울산 유니폼을 입고 데뷔골을 신고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실점했다. 이후 역전 위기에서 조현우가 결정적인 선방으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최후방은 워낙 든든한 만큼 공격진에서 터지면 울산이 승리할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에릭(11경기 5골)과 허율(13경기 3골)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울산은 4월 27일 김천과의 이번 시즌 첫 대결에선 0대2로 패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