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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대한민국 캡틴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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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우승이 확정된 후에도 가장 먼저 태극기를 찾았다. 태극기를 들고 있는 팬에게 태극기를 요청했고, 팬이 전달한 태극기를 허리춤에 묶었다. 손흥민은 우승 세리머니를 할때도 태극기와 한몸이었다. 손흥민이 태극기와 함께 우승 세리머니를 펼친 덕분에 한국 팬들은 더욱 감동을 느꼈다.
손흥민은 UEL 결승전을 치르기 전부터 애국심을 보였다. 그는 "한국인으로 태어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또 좋은 이미지를 통해 나와 같은 한국 선수들이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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