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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과 토트넘에게 감격적인 유럽 트로피를 안겨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는 아직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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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극적인 UEL 우승 후 레전드 앨런 시어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UEL 우승을 차지한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토트넘이 그를 내보낼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진 않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는 시어러의 사견일 뿐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토트넘 수뇌부의 분명한 방향은 이번 여름에 변화를 주는 것이었고, 그들이 그 변화를 실행할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그럴 가능성이 높지만, 지금은 좀 더 생각해 볼 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의 이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밝혔다. 온스테인 기자는 프리미어리그(EPL) 관련 최고 공신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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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