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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 국가대표 에이스인 우 레이가 부상으로 6월 A매치를 결장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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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레이는 2018년 실력으로 스페인 라리가 에스파뇰로 이적하는데 성공했다. 에스파뇰에서도 나름 경쟁력을 보여주면서 로테이션 멤버로 뛰었다. 에스파뇰에서 4시즌 뛴 후에는 다시 하이강으로 돌아왔다. 유럽 무대를 경험한 우 레이는 중국 리그에서 압도적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무려 리그 30경기 34골 15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득점왕까지 수상했다. 국가대표로서도 꾸준히 뛰어주면서 이제는 에이스이자 주장 역할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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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추디는 '하이강과 타이산의 경기 직전에 우레이의 무릎 부상이 재발하여 팀의 경기 전 훈련에 불참했다. 그래도 출전 의지가 강한 우레이는 부상을 안고 출전하며, 국가대표팀의 중요한 경기에서 역할을 하기를 매우 바라고 있다. 하지만 우레이가 팀과 함께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하고 강도 높은 월드컵 예선 경기에 참가할 수 있을지는 큰 의문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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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