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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새롭게 영입을 준비 중인 윙어 리스트에는 다른 선수들이 포함됐다.
이어 '흥미로운 점은 미토마가 2027년까지 계약을 남겨뒀음에도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점이다. 브라이턴은 당시 알나사르의 거액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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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앙은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유럽 전역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공격수 중 한 명이다. 2019년 프랑스 리그1 릴에서 AC밀란으로 팀을 옮기며 많은 기대를 받았고, 밀란에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2021~2022시즌을 기점으로 세리에A 정상급 윙어로 성장했다. 해당 시즌 리그 34경기 11골 8도움과 함께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리그 MVP에도 선정됐다. 올 시즌도 리그 50경기에서 12골 1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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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레앙을 모두 후보로 올려둔 바이에른은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두 선수 모두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겨울부터 거론됐던 손흥민은 유력 기자의 후보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못하며 바이에른 이적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뉴프레스는 지난 3월 '바이에른이 공격진 보강을 위해서 경험이 풍부한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도 명단에 올랐다'라며 '적응 기간은 걱정이 필요 없다. 바이에른은 이미 손흥민에 관심이 있었다. 2021년 봄부터 주목했었다. 하지만 토트넘의 계약 연장과 높은 이적료로 인해 실패로 끝났다'라고 바이에른의 관심을 전하기도 했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