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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추락의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계속된 위기가 닥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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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요코하마는 전례없는 위기에 빠졌다. 지난 21일에 열린 빗셀 고베전 1대2 패배를 포함해 최근 12경기 동안 승리가 하나도 없다. 컵대회 포함 8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하면서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곧 시즌 절반을 향해가는 중인데 요코하마는 승점 8점에 불과하다. 구단 창단 후로 역대 최악의 출발이다. 강등에서 탈출하기 위해선 17위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17위까지의 격차가 11점으로 벌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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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강했던 요코하마에게 치욕을 안겨준 팀이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였다. 당시 광주는 홈에서 요코하마를 7대3으로 박살내면서 아시아 축구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요코하마는 ACLE에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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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