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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전 하나시티즌이 안방에서 '최하위' 대구FC를 잡고 K리그1 선두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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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마지막까지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25분 김현준의 헤더골이 터지며 2-1로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대전이 2대1로 승리하며 코리아컵 포함 4경기 무승(2무2패), 리그 3경기 무승(2무1패), 직전 수원FC 원정 0대3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위기 탈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승점 31점으로 가장 먼저 승점 30점대에 오르며 1경기를 덜치른 2위 전북 현대(승점 29)와 승점 2점 차, 이날 김천 상무에 짜릿한 3대2 역전승을 거둔 3위 울산HD(승점 28)에 승점 3점 차 선두를 달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