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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역대급 배신이다.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캡틴으로 꼽히는 손흥민과의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뉴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이미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지도 모른다. 그는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낸 뒤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관계를 끊을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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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뉴스는 '토트넘은 올 여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손흥민을 향한 엄청난 제안이 온다면 매각할 수 있다. 물론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는 것이 행복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선수단 대대적 개편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이 이탈하면 잭 그릴리시(맨시티) 영입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실수다. 토트넘이 올 여름 손흥민 이탈을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그의 성적을 보상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