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 국가대표팀 핵심 자원들이 프랑스 2부 리그로 강등되면서 일본 축구에 좋지 못한 소식이 발생했다.
경기 후 일본 아사히신문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랭스 공격수 이토는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스타디움은 아수라장이었다. 일부 서포터들은 관중석의 좌석을 뜯어내 그라운드로 던지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
|
앞으로 1년 동안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기량을 향상시켜야 할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음 시즌 2부 리그에서 뛸 경우, 대표팀의 전력 유지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특히 월드컵을 1년 앞둔 시점에서 경기력과 감각 유지가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랭스의 강등 여부는 일본 대표팀에도 예민한 문제가 되고 있다.
|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