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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나폴리가 이강인 영입에 완전히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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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경쟁에서 밀린 이강인은 중요하지 않은 경기에서 기회를 받았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쿠프 드 프랑스 결승 등 팀의 중요 순간에는 계속해서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만 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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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 나폴리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여름 PSG가 빅터 오시멘 영입을 시도하자, 오시멘의 반대 급부로 현금과 이강인을 요구하기도 했다. 다만 당시 PSG가 제안을 거절하며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이미 김민재로 한국 선수 영입을 통한 큰 효과를 누렸던 나폴리는 다시 한번 이강인을 영입해 전력 보강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을 향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여름 나폴리가 이강인 영입전에서 승리할지, 아니면 다른 구단이 경쟁에 참가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