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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그라운드에는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다.
린더스 코치도 리버풀을 떠났다. 42세인 그는 지난해 7월 잘츠부르크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12월 성적 부진으로 6개월 만에 경질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자신을 보좌하던 3명의 코치가 떠났다. 후안마 리요와 이니고 도밍게스와 이별했고, 카를로스 비센스는 포르투갈의 SC 브라가 감독에 선임됐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클롭 감독을 성공적으로 보좌한 린더스 코치를 선택했다. 린더스 코치는 이달 초 챔피언십(2부) 노리치 시티의 감독직을 노렸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그는 다음달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앞서 맨시티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