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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사임 의사까지 밝히게 했던 사건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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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실제로 올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대거 영입했고, 시즌 막판에는 부상 선수들의 복귀까지 겹치며 과르디올라는 적지 않은 선수를 교체 명단에서도 제외하는 결단을 내려야 했다. 팬들은 이런 스쿼드가 운영을 과르디올라가 반기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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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차기 시즌 구단의 리빌딩을 진행하면서도 지나치게 불필요한 영입을 차단하고, 맨시티 수준에 어울리는 선수들로 선수단 구성을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르디올라의 요구가 받아들여진다면 올 시즌 맨시티를 발목 잡았던 부상 공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차기 시즌에도 충분히 위험 요소로 남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