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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에 한국과 일본의 미래들이 뭉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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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탈리아의 우디네세, 독일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호펜하임 등이 관심을 받았지만 선수가 직접 토트넘행을 선택했다. 스포니치는 '토트넘에는 한국 대표 공격수 손흥민도 소속되어 있어 한일 대표 선수 간의 경쟁도 기대된다. 일본인 센터백으로는 요시다 마야, 토미야스 다케히로에 이어 세 번째 EPL 진출이다. 일본 수비진의 '보물'로 불리는 다카이가 큰 기대를 안고 마침내 해외로 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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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cm라는 좋은 신체조건을 가졌으며 일본 선수답게 패스 실력이 출중하다는 평가다. 공중볼 능력이 좋아 득점력도 가지고 있는 센터백이다. 속도도 굉장히 좋다. 다만 아직까지는 1군 경험이 많지 않아 수비 상황에서는 실수가 종종 나오는 편이다. 이는 성장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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