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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윈 누녜스가 결국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스타는 '리버풀의 대규모 지출이 계속되고 있다. 일부 선수와는 결별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또 다른 선수들이 팀을 떠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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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즌은 다른 듯 보였다. 누녜스는 2023~2024시즌 EPL 36경기에서 11골-8도움을 기록했다. 기류가 또 바뀌었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에서 슬롯 감독 체제로 새 단장했다. 그는 2024~2025시즌 리그 30경기에서 5골에 그쳤다. 리버풀 합류 뒤 리그 최저 득점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