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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 축구에 예상치 못한 희소식이 터졌다.
랭스의 강등은 일본 축구에 닥친 최악의 소식 중 하나였다. 이토, 나카무라, 세키네는 모두 일본 국가대표다. 베테랑 이토는 일본 국가대표팀에서 최근 맹활약을 펼치면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나카무라는 일본 국대에서 주전급 자원으로 도약했다. 세키네는 2025년부터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의 부름을 받으면서 주목받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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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우려가 완벽하게 사라질 수 있는 변수가 발생했다.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이 재정 문제로 프랑스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프랑스 레퀴프는 24일 '남의 불행이 다른 이의 행복이 된다고 하듯, 랭스는 그야말로 쾌재를 부를 만하다. 리옹의 리그2 강등이 확정되면서, 1부 리그의 한 자리가 비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자리는 이번 시즌 16위를 차지하고, 메츠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한 랭스가 차지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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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전력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으며 국가대표 3인방이 다음 시즌에도 유럽 빅리그에서 뛰면서 경기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김대식 기자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