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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반전! 케인의 토트넘 'COME BACK'→손케 조합 시즌2 터진다…뮌헨 대체자 영입 '주전 자리 위협'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5-07-01 05:59


大반전! 케인의 토트넘 'COME BACK'→손케 조합 시즌2 터진다…뮌…
사진=SNS

大반전! 케인의 토트넘 'COME BACK'→손케 조합 시즌2 터진다…뮌…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팬들은 해리 케인이 언젠가 팀에 돌아오기를 꿈꾸고 있다. 토트넘 역사상 최다 득점자인 해리 케인은 트로피를 들기 위해 2년 전 독일 명문 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은 결국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자신의 오랜 무관을 끊어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26골 10도움이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며 팀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하지만 그런 케인도 이제 30대에 접어들었다. 언제까지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는 뮌헨에 남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커리어 마지막은 토트넘에서 보낼 가능성이 크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30일(한국시각) "토트넘과 케인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되며, 케인 역시 감정적으로 토트넘 복귀를 고려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특히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해진 중대한 소식이 이러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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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케인을 보내면서 계약서에 여러 조항을 삽입해 뒀고, 그중에는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경우 우선 협상권을 보장받는 조항도 포함돼 있다. 케인은 독일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여전히 토트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케인의 주전 자리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뮌헨이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수 닉 볼테마데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볼테마데는 2024~2025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모든 대회에서 33경기에 출전해 17골 3도움을 올렸다.

2002년생의 어린 공격수로 주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뛴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이 선호하는 4-2-3-1 시스템에서는 케인의 원톱 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다.


매체는 "이러한 상황은 케인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을 더욱 현실적으로 만드는 요소가 될 수 있다"며 "히샬리송이 떠난면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토트넘에겐 반가운 기회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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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복귀한다면, 토트넘 팬 대부분은 열광할 것이 분명하다. 현재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케인의 정확한 어시스트를 여러차례 받으며 득점왕에 등극했다. 현재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에게 케인만큼의 수준 높은 패스를 내 줄 선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케인의 이적은 도미닉 솔란케에게는 악재가 될 수 있다. 솔란케는 토트넘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이며,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의 핵심 스트라이커로 기대받고 있다.

매체는 "케인이 돌아올 경우 솔란케는 사실상 백업으로 밀릴 가능성이 크다"라며 "이는 그에게 불공정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을 노리는 가운데, 케인의 토트넘 복귀 시나리오는 점점 현실성을 더해가고 있다. 토트넘팬들이 다시 한번 손흥민과 케인의 '손케 조합'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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