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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팬들은 해리 케인이 언젠가 팀에 돌아오기를 꿈꾸고 있다. 토트넘 역사상 최다 득점자인 해리 케인은 트로피를 들기 위해 2년 전 독일 명문 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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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케인의 주전 자리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볼테마데는 2024~2025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모든 대회에서 33경기에 출전해 17골 3도움을 올렸다.
2002년생의 어린 공격수로 주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뛴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이 선호하는 4-2-3-1 시스템에서는 케인의 원톱 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다.
매체는 "이러한 상황은 케인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을 더욱 현실적으로 만드는 요소가 될 수 있다"며 "히샬리송이 떠난면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토트넘에겐 반가운 기회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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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이적은 도미닉 솔란케에게는 악재가 될 수 있다. 솔란케는 토트넘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이며,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의 핵심 스트라이커로 기대받고 있다.
매체는 "케인이 돌아올 경우 솔란케는 사실상 백업으로 밀릴 가능성이 크다"라며 "이는 그에게 불공정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을 노리는 가운데, 케인의 토트넘 복귀 시나리오는 점점 현실성을 더해가고 있다. 토트넘팬들이 다시 한번 손흥민과 케인의 '손케 조합'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