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은 최근 출연했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영상 조회 수가 폭발했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안경을 왜 그렇게 쓰냐'라는 이야기가 가장 많았다. '안경 집어던지고 싶다', '코마개 같다', '왜 귀여운 척하냐'라는 댓글도 있더라"라고 물었고 쯔양은 "나 이거 진짜 억울하다. 나도 보면서 안경이 왜 저렇게까지 내려간 걸까 생각했다. 먹을 때만 그렇게 안경이 내려간다. 노린 게 아니라 평소 모습이다. 시력이 너무 안 좋아서 안경알이 두껍다. 안경알이 무거워서 내려간다"라고 해명했다.
반려견, 반려묘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제작진이 "브이로그 영상에 고양이들이 어딨냐고 묻는 분들이 있다"라고 말하자, 쯔양은 "본집에 있다. 엄마에게 뺏겼다. 집을 비울 때 잠깐 맡겼는데 엄마, 아빠가 고양이에게 정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양이들이 (본가에서) 햇빛 보는 걸 너무 좋아해서 다시 데려오기 미안할 정도다. 부모님도 좋다고 해서, 제가 해 드는 집으로 이사하기 전까지 맡아주기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고양이를 보내고 강아지를 왜 키우냐, (고양이를) 버린 거 아니냐"라는 댓글도 언급됐다. 쯔양은 "그렇게 보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을 정리한 후 "바쁜 상황에 데려오는 게 욕심 아닌가 싶었는데 엄마가 잘 봐주신다. 동물을 워낙 좋아하셔서 지금 본집에 강아지 2마리, 고양이 2마리가 있다. 저는 집순이라 집에 하루종일 있다. 집에서 항상 강아지와 붙어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