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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독일 매체가 김민재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에 대한 다른 팀의 제안이 없어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떠안을 위기에 있다고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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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김민재는 지난 시즌 팀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고, 아킬레스건 부상과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라며 "시즌 후반기 몇 차례 경기에 나섰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였다. 현재 그는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에 이어 3순위 옵션으로 전락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향후 몇 주 안에 김민재를 영입하겠다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그를 잔류시켜야 한다. 이는 고액 연봉과 스쿼드 계획을 고려할 때 매우 비효율적인 시나리오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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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무수히 많은 이적설이 있었다.
스페인 풋메르카토는 파리 생제르망(PSG)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가 김민재에게 진지한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김민재 측과 접촉해 이적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나스르 역시 김민재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소식이 있지만, 아직까지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