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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은 미래를 위해 유망한 자원들을 대거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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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지원은 2006년 2월생으로 왕위동과 함께 중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초대형 유망주다. 2021년 상하이 하이강에 입단한 콰이지원은 빠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18살 유망주가 벌써부터 중국 U-22 대표팀에 소집되고 있다. 지난 4월 상하이 하이강에서 데뷔한 뒤로 계속 경기에 나서면서 성장하고 있다. 중국의 공격을 이끌 선수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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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벌써부터 세 선수의 기량이 아시아 최고의 팀들을 상대로 통할 것인지 기대감이 높다. 중국 후닷컴은 '한국은 손흥민, 황희찬 등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이 대거 결장하며, 이번 경기는 K리그 국내파 위주의 2군 전력으로 치러진다. 반면 중국 대표팀은 U-20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골을 함께 넣은 경험이 있는 왕위둥과 류청위가 버티고 있어 심리적으로 위축될 이유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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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탈락한 중국은 빠르게 세대교체를 하겠다고 선택했다. 주르예비치 감독을 임시 사령탑에 앉힌 것도 왕위둥, 콰이지원, 류청위를 어릴 적부터 지켜봤던 인물이기에 동아시안컵에서 세 선수를 잘 활용하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