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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 스트라이커 콤파뇨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K리그1 21라운드 베스트 팀은 서울이다. 서울은 지난달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경기에서 린가드, 루카스, 둑스, 클리말라 등 외국인 공격수들이 두루 골맛을 보며 4대1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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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달 29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 전남의 경기다. 충북청주는 전반 14분 홍석준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후반 14분 최강민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두 골 차로 벌렸다. 이후 전남은 후반 25분 하남의 추격골, 후반 종료 직전 고태원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하며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