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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의 히샬리송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생활을 끝내고 다른 리그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에버턴은 다른 선수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뉴캐슬의 칼럼 윌슨이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떠나는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대체자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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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이적도 하나의 옵션이지만, 토트넘은 완전 이적을 선호하는 입장이라고 한다. 북런던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낸 히샬리송을 두고 토트넘은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매각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히샬리송은 지난 2022년 5000만 파운드(약 920억원)에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90경기에 출전해 20골 10도움에 그쳤다. 2024~2025시즌에는 부상으로 30경기 이상을 결장하며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5경기 선발 출전했고, 그중 4골을 넣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단 1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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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의 이적 소식에 토트넘 팬들의 반응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히샬리송은 여전히 일부 팬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잦은 부상과 경기 출전 부족으로 인해 실망감도 컸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므로, 스쿼드에 깊이를 더해야 하는 상황이다. 헐 값에 히샬리송을 매각하는 것이 마냥 좋지만은 않을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