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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에 진심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쿠두스는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가나 국가대표로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울린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쿠두스는 월드컵과 아약스에서의 활약을 기반으로 2023년 여름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웨스트햄에서 쿠두스는 곧바로 두각을 나타냈다. 데뷔 시즌에 8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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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원래 2011년 이후 웨스트햄과 거래를 하지 않았다. 두 팀은 영국 수도 런던을 공유하는 라이벌팀이기 때문이다. 텔레그래프는 '쿠두스가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이는 2011년 미드필더 스콧 파커 이후 처음으로 웨스트햄에서 토트넘으로 직접 이적한 사례가 된다. 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는 2015년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의 웨스트햄 이적을 저지했으며, 이후 양 구단은 파커 이적 이후 어떠한 거래도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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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