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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월드컵 출전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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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탄하게 진행 중이던 재계약 협상이 흔들리며 문제가 생겼다. 일부 언론에서는 '호날두가 충격적인 조건으로 이적할 수 있다. 알나스르의 라이벌 구단인 알힐랄과 단기 계약을 체결하고 클럽 월드컵에 참가할 가능성을 의논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호날두의 알힐랄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호날두 또한 개인 SNS를 통해 '이번 챕터는 끝났다. 이야기는 계속 쓰일 것이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이적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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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다가오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다면 6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하게 된다. 리오넬 메시도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다면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6회 연속이다. 유로 2016과 유럽네이션스리그 트로피를 보유한 호날두로서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 트로피 도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