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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주제 무리뉴 감독이 새 공격수 영입이 임박했다. 다만 제자 손흥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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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페네르바체가 원한 선수는 듀란이었다. 2019년 엔비가도에서 프로로 데뷔한 듀란은 활약과 함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로 이적했다. 시카고 파이어 소속으로 활약하며 잠재력을 끌어올린 그는 2022~2023시즌 빌라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유럽 무대 생활을 시작했다. 합류 이후 두 시즌 동안 듀란의 활약은 아쉬웠다. 49경기에 출전해 8골에 그쳤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첼시가 듀란을 원하며 빌라를 떠날 가능성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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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을 마친 듀란은 6개월 만에 알나스르를 떠나 유럽으로 복귀하게 됐다. 페네르바체는 듀란을 데려오며 알나스르에서 받는 연봉을 보장해줄 것으로 보인다. 듀란으로서는 유럽 복귀와 더불어 막대한 연봉까지도 유지하게 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