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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매각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아틀레티코가 로메로를 영입하기 위해 마련한 구체적인 조건까지 공개됐다. AS는 '아틀레티코는 로메로 영입을 위해 기본 이적료 5500만유로(약 881억원)에 추가 옵션 1500만유로(약 240억원)를 더한 조건을 제시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로메로에 대해 7000만유로(약 1121억원)를 요구하고 있으며, 로메로는 현재 2027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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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로메로는 아틀레티코로 가고 싶다는 마음을 굳혔을 수도 있다. AS는 '토트넘 수비수 로메로가 시메오네 감독이 원하는 '대어'다. 지난 겨울부터 시메오네 감독과 로메로는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함께할 가능성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왔으며, 로메로는 이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는 코칭스태프와 팀 동료들 모두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만큼, 자신이 환영받을 것임을 잘 알고 있다. 로메로는 아틀레티코의 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그의 영입은 천천히 진행되고 있지만, 이번 주 안에 상당한 진전이 있을 수 있다'며 토트넘이 아틀레티코의 제안을 수락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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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