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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2025~2026시즌 양민혁은 토트넘이 아닌 다른 팀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다시 임대가 거론되는 것으로 보아 지난 시즌 후반기에 양민혁이 QPR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아직은 토트넘 1군으로서 부족하다고 평가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냉정하게 봤을 때 양민혁 스스로도 100% 만족했던 임대는 아니었을 것이다. QPR에서 양민혁은 14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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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당장은 양민혁이 주전 도약하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양민혁이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이 뛴 우측 윙어 자리에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윌손 오도베르가 있다. 여기에 토트넘은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까지 노리고 있는 중이다. 양민혁이 프리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당장 이들을 뛰어넘기는 어려울 것이다. 경쟁자가 너무 많아 토트넘에 남는다고 해도, 1군 기회를 잡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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