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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 슈퍼스타 카오루 미토마의 빅클럽 진출은 끝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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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이에른은 최종적으로 미토마 영입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6월 말 독일 스포르트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브라이튼 윙어 미토마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 미토마는 더 이상 바이에른의 최종 후보 명단에 없다"고 전하면서 미토마의 이적설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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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담한 미토마는 결국 브라이튼에 충성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1997년생으로 미토마도 나이가 적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 재계약을 체결하면 빅클럽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더 이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빅클럽들은 20대 중반 선수도 영입을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팬들은 손흥민처럼 일본 선수가 빅클럽에서 주전으로 누비는 걸 기대했겠지만 이번에도 소망이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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