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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의 이적시장 작업이 너무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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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에서 쿠두스는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성장했다. 곧바로 공격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교란하고,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 득점을 창출하는 만능 자원이었다. 1선부터 2선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쿠두스의 장점은 빅클럽들을 매료시켰다.
프랑크 감독은 토트넘의 2선 자원에 추가적인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곧바로 쿠두스를 낙점했다. 그런데 토트넘의 느린 행보는 매우 우려스럽다. 쿠두스를 노리는 팀이 토트넘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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