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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곧 홍콩에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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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호날두의 박물관이 개장해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게 아니다. 박물관 개장을 기념해 호날두 본인이 직접 홍콩을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RetailNewsAsia는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여는 호날두 박물관과 관련해 도착 일정이나 계획된 이벤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추후 발표될 소식을 기다려야 한다'며 호날두가 언제 홍콩을 방문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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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휴식기라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국내 축구 팬들은 조금은 씁쓸할 수밖에 없는 소식이다. 지난 2019년 사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호날두가 유벤투스 소속으로 방한했을 당시 '노쇼' 사건이 벌어졌다. 호날두의 경기 출전이 계약됐다는 홍보가 이뤄졌던 경기였지만 호날두는 단 1초도 경기장에 나서지 않고 한국에 있는 축구 팬들의 외침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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