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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이적을 대비하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을 선임한 뒤 새로운 선수들을 찾고 있다. 로메로는 최근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게 이적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투토메르카토웹의 보도를 인용해 '잉글랜드에서 드 윈터의 활약은 눈에 띄지 않았다. 토트넘은 로메로가 떠난다면 빈 자리를 채울 선수로 관심을 가질 것이다. 그러나 드 윈터를 원하는 팀은 많다. 인터 밀란(이탈리아)도 그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전했다. 벨기에 출신 2002년생 드 윈터는 2024~2025시즌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제노아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25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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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는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지만, 올 시즌 '유리몸'으로 전락했다. 지난해 11월 A매치 기간 발가락을 다쳤다. 지난해 12월 9일 첼시전에서 잠깐 복귀했지만 전반 15분 만에 교체된 후 자취를 감췄다. 허벅지 부상이었다. 그는 2024~2025시즌 리그 18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맹활약하며 토트넘 우승에 앞장섰다. 대회 베스트11은 물론이고 MVP까지 거머쥐었다. 로메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등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팀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