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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버밍엄 시티가 일본인 축구선수 후지모토 칸야의 공식 영입을 발표했다. 버밍엄 시티는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뛰는 팀이다. 지난 시즌에는 국가대표 풀백 이명재도 몸 담은 곳이다.
또 구단은 "칸야는 이번 여름 버밍엄 시티의 일곱 번째 영입 선수로, 같은 일본인 선수인 이와타 토모키, 후루하시 교고와 함께 팀에 합류하게 된다"라며 "이 미드필더는 지난 4시즌 동안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1부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30경기에서 1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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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칸야의 영입으로 백승호의 주전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포지션과 플레이스타일이 겹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