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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공존의 룰을 배우길."
이재성은 마인츠 프리시즌 훈련 합류를 위해 출국하는 자리에서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마음을 배워가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재성이 전달한 후원금은 유네스코학교를 포함한 전국의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존을 위한 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이재성 선수의 진심 어린 나눔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미래세대와 교육을 위한 연대의 상징"이라며 "축구공 캠페인의 의미와 진정성을 한층 드높이는 특별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네스코 축구공 캠페인과 관련한 참여 정보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