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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가 이적을 원하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다.
웨스트햄은 쿠두스를 급하게 팔 이유가 없다. 쿠두스는 2028년까지 계약돼 있고, 구단은 1년 연장 옵션도 보유 중이다. 토트넘은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고, 쿠두스는 이 조건에 부합하는 자원이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2011년 스콧 파커 이후 14년 만에 토트넘이 웨스트햄으로부터 선수를 영입하는 사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