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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토트넘에서 정리돼야할 선수 3명이 언급됐다.
그러나 손흥민은 정리해야 할 선수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매체는 반드시 정리해야 할 선수 세명으로 히샬리송, 마노르 솔로몬, 이브 비수마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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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토트넘이 히샬리송에게 투자한 금액을 일부라도 회수하고자 한다면, 지금이 판매 적기"라며 "현재 그의 친정팀인 에버튼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프랭크 감독은 이 이적이 반드시 성사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솔로몬도 2023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아직까지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돼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기여했다. 모든 대회에서 1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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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매체는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과 프리미어리그는 수준 차이가 크고,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역량을 펼칠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현재 25세인 솔로몬의 이적 시장 가치가 최고점에 도달한 만큼, 프랭크는 지금이 매각 적기라고 판단해야 한다"라며 "리즈는 이번 여름 솔로몬의 완전 영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모든 당사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는 거래"라고 전했다.
이브 비수마는 브라이튼 시절 보여준 모습에 비해, 토트넘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경기력 기복이 심한 점이 문제였다. 비수마는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비수마를 둘러싼 입찰 경쟁을 유도해 최대한 이익을 얻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합리적인 제안이 들어온다면, 프랭크는 망설이지 말고 수락해야 한다"라고 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