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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 팬들이 한국 유망주의 도발 세리머니에 제대로 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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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망주들도 선배들처럼 중국에 패배할 생각이 없었다. 한국은 20분 코너킥에서 최민준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최민준은 득점 후 중국 팬들을 제대로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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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서의 도발은 경기력으로 되갚아주면 되는 일이지만 중국 선수들은 두 번째 동점골을 터트릴 정도로 힘이 남아있지 않았다. 한국은 최민준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면서 중국 원정에서 중국을 잡고 우승에 성공했다.
중국 팬들은 더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다.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도 한국이 중국을 0대3으로 박살냈기 때문이다.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중국은 한국과 만난 최근 6경기에서 모두 패배했고,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유소년 대회에서도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